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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
생명의 봄을 먹다!
노모의 텃밭 시금치
by
낮은소리
Apr 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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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검정봉지가
금방이라도 터질 듯
배달된 시금치
스텐대야에 쏟아부으니 잘잘한 어린 시금치가 가득 찼다~
.
깨끗이 다듬이 보냈으니
씻어서 된장 풀어 국도
끓여 먹고,
들기름 넣고 고소하게 무쳐도 먹으라도 하신다.
부지런하신 나의 백발노모!
아직도 텃밭을 일궈 뭐라도 심고
키워
도시에 사는 삼 남매에게 골고루 나눠 보내신다.
어머니의 수고로움에
오늘도 생명의 양분!
봄을 먹는다.
-'마음잡화점' 30화로 마감하게 되었어요-
조만간 또 다른 제목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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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시금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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