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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근 거래 완료

인디언행어와 모즈에스프레소머신

by 지니

캠핑 다닐 때 요긴하게 쓴 인디언행어 캠핑을 더 간소하거니 차박으로 대체해야겠다는 생각에 꼭 필요힌 것 아니면 캠핑 물건들도 정리하려 한다. 캠핑시작할때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이 참 많았다. 편리한 부분이 분명 있는데 점점 짐을 덜 풀고 최소화하다보니 이번에 내 놓았다. 캠핑을 시작하시는 분인듯 잘 쓰이면 좋겠다~



구입할때 그렇게 이것저것 살펴 구매했는데 이런 머신들은 구입 후 잘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드립커피를 더 즐기는 편이라 처음 사고 몇번 사용하고는 여러달 방치되어 있던 아이다. 에스프레소는 잘 하는 카페 가서 마시는 것으로... 이젠 이런 소형가전 사들이는 일이 없길 바란다.




물건들을 들이고 정말 만족하는 것은 몇이나 될까?

호기심에 또는 뭔가 뿌듯할 듯 하여 구매하는데 그.기쁨은 진짜 찰나일뿐이고 짐만 더할 뿐이다. 못 사면 더 안달나기도 하고 꼭 있어야만 할 것 같고 온갖 이유를 들어 정당화시키지만 그 정성에 비해 유효기간이 너무 짧다. 이젠 오래 만족하고 꼭 필요한 것만 두어야겠다. 새로 들이고 싶은 마음 생길 때마다 보낸 이 녀석들 보고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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