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지니의 365

2024.03.15

공항 제주제육덮밥

by 지니

제주에서 1인 여행자는 고기 굽기가 망설여진다. 음식을 남기기 싫다 보니 억지로 먹게 되면 속이 불편하다. 그러니 근단위로 판매되고 있는 흑돼지 구이 맛집을 피하다 보면 솥밥, 제육덮밥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공항에 와서 돼지고기 한 점 먹지 않은 것이 생각나서 제육덮밥을 시켜본다. 뭐 육지의 제육덮밥과 다를 것 없는데 앞에 제주라는 메뉴이름 덕에 그런가 보다 한다.


번개처럼 예약하고 3박 4일 잘 쉬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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