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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아시스 May 02. 2022

네잎클로버

처음 받는 선물


스승님이 네잎클로버를 주셨다.

작은 네잎클로버도 아니고

한 개도 아니고

부숴질듯 아슬한 상태도 아닌

네잎클로버.

"굉장한 네잎클로버야. 정말 좋은 일이 생길거야."

스승님 말대로 찾아보기 힘든 클로버.

심지어 네잎이 아니라 다섯잎도 있는 클로버다.

클로버보다 더 굉장한 스승님.

놀면서 충전이 되는 경이로운 존재.

나에게는 이런 멋진 스승님이 있다. ㅎㅎ~~

문학의 스승님, 인생의 스승님이란 단어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레 괄호를 열고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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