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실수하지 않는 법

후회 없이 사랑하기

by 엄신

우리는 살면서 사소한 일상에서도 스스로 실수했다고 느낄 때가 많다.

회사, 친구들, 가족, 지인, 혹은 학교에서도, 그 외의 수많은 사람들.

그런 일상에서 조차 우린 간혹 실수라는 것을 종종 하기도 한다.


그러면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자신이 실수라는 것을 했다고 느낄 때가 있었는가?

있었다면 언제였을까?


나는 적어도 이런 시기가 있었다.




상대를 질투하게끔 하여 나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려 했던 모습

상대방의 연락 오는 텀을 보고 그 간격을 조절하고 답장하며 밀고 당기던 모습

새로운 이성, 혹은 기존에 있던 지인들, 이성으로부터 상대가 내게 불안함을 느끼게 했던 모습

순간의 감정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모습(이별통보, 이성적인 대화가 아닌 감정적인 나의 기분표현)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먼저 챙기려 했던 모습(동성친구, 애인의 친구)

솔직하지 못한 자존심을 먼저 세운 감정적인 말로 늘 후회하기도 했던 모습

상대방과의 약속에서 지키지 못할 것을 약속하고 계속해서 반복했던 모습

상대방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진심과는 다르게 계산하여 표현하여 솔직하지 못했던 모습

그때 당시에 하려 했던 말과 진심, 마음과 행동을 표현하지 않고 덮어 두었던 모습




이 부분들은 지금보다 내 나이가 더 어렸던 시기에 선택하고 후회했던 나의 과거의 모습이기도 하다.


이 모습들은 나의 길었던 시간 속에 작은 일부일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지금에서는 부끄럽지 않다.

나는 이 모습들로 성장하였고, 지금에서는 더 어엿한. 성숙하고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진심된 감정을 표현할 줄 아는, 조금이나마 더욱 성숙한 성인이 되기도 했다.


나는 위에서 말한 내가 했었던 모습을 전부 다

지금의 기억에서는 "후회의 감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저 행동들을 말이다.


상대를 질투하게 하여 나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려 하는 감정은 단지 순간의 호기심에 불과했다.

상대를 좋아하면 그 상대를 불안하지 않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 누군가는 "질투"라는 마음이 상대에게 불안함과 신뢰가 조금씩 좋지 않은 불신의 방향으로 쌓이기도 한다.

그건 내 진심이 아닌, 상대가 그저 나를 좋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나의 감정적인 선택에 불과하기도 하다. 그리고는 후회한다.

본인의 진심은 그저 나를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마음뿐이었기에, 그래서 후회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성에 대한 이상형을 생각할 때 안정적인 사람들을 추구하고는 한다.

이성문제로 복잡하지 않은 사람

나를 잘 챙겨줄 것 같은 자상한 사람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

나를 불안하고 걱정하게 하지 않는 사람

나만 바라봐주고 나를 배신하지 않고 내게 상처 주지 않을 사람

이 모든 것은 스스로를 상처받지 않고 안정적인 연애를 하기 위한 상대에게 바라는 필수조건이기도 하다.

그 모습 속에 자신에게 괜찮은 사람을 찾고 서로가 신뢰를 쌓아가며 만드는 것이

롱 런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 사람들 조차 저 모습 앞에서, 혹은 다른 부분들로

긴 시간의 연애가 때로는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길로 돌아서기도 한다.




진심을 다해서 사랑하고 표현하라


사랑했던, 좋아했던 연인 혹은 부부에서의 사이도 대부분 "후회"라는 감정으로 마침표를 찍기도 한다.

이 후회라는 감정은 대부분 본인이 상대에게 하지 못한 행동들, 보여주지 못한 마음들에서 대부분

아쉬워하며 그 마음을 "후회"라는 미련의 감정으로 남긴다.


좋아하면 표현해야 한다. 감정을 숨기고 나의 모습으로 상대가 질려하지는 않을지

내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지는 않을지, 그런 계산적인 모습으로 보여주지 못한 미련과 마음을 남긴 채

이후의 시간에서 후회하고 더 보여줄걸, 더 표현할걸, 더 이렇게 챙겨줄걸 하며 후회하는 것이 아닌

이별의 시간에서조차 후회라는 감정이 최대한 남지 않을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마음, 노력들을

아낌없이 후회하지 않게 상대에게 표현해야 한다.


상대가 나를 질려할까 봐, 상대가 나를 부담스럽게 볼까 봐, 내가 잘해주어서 상대가 떠날까 봐 하며

상대를 신경 쓰고 하는, 상대의 눈치를 봐가면서 하는 진심의 마음은 그것은 진심이 아니다.

그저 상대를 신경 써가면서 상대에게 잡혀 본인의 진심 어린 마음하나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서투른 사람이 되는 후회의 길이기도 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상대에게 상처가 되지 않게 부담이 되지 않게 그 선에서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상대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자신의 진심 어린 마음이기도 하다.

떠날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떠난다, 남을 사람은 내가 잡지 않아도 내 곁에 남아 있는다.

저런 본인의 진심들. 나의 소중한 진심을 서툰 마음이 아닌 진심으로 상대를 챙기고 사랑할 때

그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또한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내 노력을 생각하며

그 마음의 가치를 진심으로 알아주기도 한다.


그때의 자신은 상대로 인해서 더 빛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표현하고 노력하고 그 마음을 몰라주는 사람은 그저 내 마음을 몰라주는 사람인 것이다.

방법이 잘못된 것이 아니었다면, 상대에게 큰 부담을 주는 마음이 아니었더라면

상대는 그 마음을 노력으로 받아주고, 자신을 더 사랑한다고 그런 진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상대가 좋을수록 그 상대를 생각하게 되고, 그 상대의 마음까지도 헤아리며 어떤 마음으로

어떤 노력으로 내게 다가왔을지, 어떤 생각으로 나한테 그렇게 행동했을지

그런 마음조차 생각할 때에 그 상대를 더 생각하는 진심 깊은 마음이기도 하다.


"아프지 않은 이별은 없다, 다만 그 깊이의 차이일 뿐

후회하지 않으려면 있는 힘껏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 또한 아픈 이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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