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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키 Feb 15. 2024

2월의 목표

출근길에 2월은 새로운 계획을 잡기 좋은 달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아직은 쌀쌀하고 춥고 어둡던 1월보다 더 포근하고 부담이 덜하다는건데,..

처음에는 1월에 세운 계획을 못 지킨 사람들이 만들어낸 말이겠거니 ~ 하고 넘겼으나 그 사람들 중 나도 포함되는 것 같아 새로운 목표를 세워보고자 한다.


그런데 또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그 목표가 너무 거대하거나 부담스럽진 않아야 한다는거다. '고작 이런 목표?'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소하고 민망한 목표여야 한다는건데.. 어디 나서서 말하기 부끄러운 목표라면 이렇게 필명 뒤에 숨어서 말할 수 있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


나의 소박한 2월 목표

1. 출근을 하는 아침 ! 잊지않고 이렇게 글을 남기겠다는거다. 첫 번째 글에서도 말했듯 이 글들이 나의 소중한 것들이 될 수 있길

2. 독서모임 꾸준히 유지하기 (월 1권 독서) 사실 독서모임은 지속하고있으나 책을 읽지 않고 모임에 참여한 경우가 많았는데.. 정신차리고 독서에 조금 더 에너지를 쏟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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