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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키 Feb 29. 2024

한 주의 끝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 주의 끝!

일주일이 4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란 마음을 실현시켜줬던 한 주! 드디어 이번 주의 마지막 출근이다. 그리고 이렇게 2월이 지나갔다.. 열 두달 중 벌써 두 달이나 지나갔다니. 2월이 계획하기 좋은 달이라고 얘기했던 때가 정말 딱! 저번 주 같은데 그 새 꽉 채운 4주가 지나갔다.


이제 이사도 다음 주 월요일로 섬킁 다가왔다. 오늘만 지나고 3일동안 짐을 싸 두면 월요일에는 이 집을 벗어나 새로운 집으로 더 넓은 집으로 갈 수 있다. 행복.. 하지만 아직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


1. 대환대출 실행된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 기대출 건 대환대출 실행되었다고 알림톡이 왔었는데 전화해보니 아니라고함.. 이사 당일(잔금 치르는 날) 실행해야 하는 건이라 취소되었다고 기다리라함.. 흑흑

2. 오늘 입주청소를 예약 해 둬서 (미리 가능하냐고 사전에 물어봤고 가능하다고 답변 받음) 어제 짐 다 뺐는지 구경갔는데 비번이 바껴있음.. 아놔..... 저녁 8시라서 혹시나해서 부동산에 연락은 넣었지만 아직 답은 없음.. 오늘 입주청소 해야해요! 예약금 8만 원 걸었다구요 흑흑

3. 가구가 안온다... 분명 2월 28일 전 배송이라고 연락준다며요. 오늘 29일인데!!! 파들파들.. 아무 연락도 없이 늦는게 가능한가요 흑흑... 연락이라도 주십쇼 !


한 주의 끝.. 그치만 끝날 때 까지 끝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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