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 그 해 겨울, "친구"의 스키와 "짝"의 스키

그 해 겨울, "친구"의 스키와 "짝"의 스키 이야기!

by 김기병

[Part 1] 그 해 겨울, "친구"의 스키!


- by 박남규 -


설연휴의 시작은 토요일일까? 금요일일까?
23일 2시.. 업무를 끝내고 퇴근했다.

아.. 나 말고 다른 사람들^^;;
난 잔무처리 하고 2시 반에 퇴근했다. 그게 그건가? ㅋㅋ

2시 반에 회사를 나와 향한 곳은 신촌.

4시 웅이를 만나다.


이 녀석 만나자마자 하는 소리가

'밥 먹자.. 순댓국 먹으러 가자~' 이래..


우리가 자주 가는 서강대 앞 순댓국집을 찾아

국밥 한 그릇에 소주 일병.


추운 날씨에 몸도 풀리고 일석이조~

ㅋㅋ 11,000원 저렴한 가격..




밥 먹고 나와 무엇을 할까 거리를 걸었다.


스키만 아니면 술술술...
당구를 칠까... 노래방에 갈까...

간단하게 맥주나 마실까 하다가...


전방에 영화관 발견..

ㅎㅎ 기병이 올 때까지 영화나 때리자~


5시 15분. 1분 남았는데...

시간에 이끌려 보게 된, '유감스러운 도시'
정말 유감스럽다.

시간 때문에 보게 되다니.. ^^;;


밥을 먹고도 배가 고프다는 웅이 때문에

콤보라지 사서 들어갔다.


들어가니 시작하고 있더군.

광고를 안 봐주는 센스라고 할까나..ㅋ


정말 예상외로 재미있게 봤다.

한국 패러디영화의 최고봉?


근데. 나와서는 왜 내용이 기억에 안 날까?

단지 2편 나오겠네 정도..
그래도 코미디 보면서 많이 웃으면 장땡 아니겠는가.. ㅋㅋ




기병이.. 늦게 온다카고..

그래서 닭을 먹으러 갔다.. ㅡ.,ㅡ
밥 먹고.. 팝콘 라지 먹고..


또 먹으러 가?

배에 거지 들어가셨어요?


또 서강대 앞길을 헤매다

둘둘발견...


'장사 안 하는데요~' ㅡ.ㅡ^


그래서 이름도 모르는 닭집에 들어갔는데,

맛있다. 파파이스 같아..
후라이드에 생맥을 마셔주다.




기병이 왔다 해서 나왔다.
8시 45분... 웅이와 빠빠이 하고,

기병과 비발디로 출발~~


우리 말고 10여 명.

완전 왕처럼 누워서 갔다. 앞차는 만차.


연휴라 길이 막힐 거라는 예상을 께고,

11시 비발디파크에 도착..


발권하고 랜탈하고 11시 30분..


몸을 풀고 리프트에 접근. 무사통과.
새벽은 12시부터인데.. 그냥 통과시켜 주었다. ㄳㄳ


초급 1회. 중급 2회로 간단히 몸을 풀어주시고..

상급으로 go go!


안본새 기병이가 일취월장하여,

이젠 상급도 우스운 모양이다. ㅋ


추워서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진짜 지겹게 타다 왔다... 4시까지..

배고프다는 기병이를 먼저 보내고,

마지막 한 번을 더 타러 올랐다.




테크노를 타고 내려오는데...

마지막이라고 속도를 좀 내주셨더니.
보더와 충돌.. ㅡ.ㅡ

뭐 넘어진 건 아니지만 살짝 스쳤는데..


난 뒤로 10m 내려오고,

놈은 굴러서 30m 내려가고..


역시 보드는 위험해.

쌍방 과실이기 때문에... 그냥 인사 후 튐~ ㅋㅋ

즐거운 스키.. 그러나 자금의 압박...

며칠을 굶어야 하는가...


장비 반납 후 기병과 만나 셔틀로 go..

4시 40분... 버스에서 잠들다..




어느새 버스는 출발하고..

6시 30분. 신촌에 도착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다.

삼화 타고 오려했는데.. 지하철 탔다..
그런데 왜 이렇게 배가 살살 아파오는 거.. ㅡㅡ;;


동암까지 와서.. 집까지???

그러다 화장실로 갔다. 혹시나 해서..
일을 해결하니 어찌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ㅋㅋ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간석오거리부터 막힌다. 사고? 뭐야?


그때 떠오르는 생각.. 화장실 안 갔으면....

OTL 어찌나 다행이던지..
동암에서 집까지 1시간 걸렸다.

15분이면 가는 걸.. ㅎㅎ

이건 버스정류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

하얀 눈세상!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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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그 해 겨울, "짝"의 스키! - 포토 이야기^^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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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그해 겨울... 스키에 대한 열정이 절정에 달했던 '세번의 시즌' 이야기가 펼쳐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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