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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by 진아름


헤르만헤세가 살던 지역의 기후가

'우리나라와 비슷했나?' 생각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내려

노트북을 켜고 헤세의 생애를 검색하다가

그가 스위스계 독일인이라는 것과,

타신이라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을 무척 사랑한 나머지 [타신, 스위스의 작은 마을]이라는 책도 집필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마도 그의 자연예찬은 그곳의 풍광을 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스위스라면 봄의 기운이 우리와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이제보니 헤르만헤세의 동그란 안경이

내 안경과 비슷합니다.


chat gpt를 활용해 쉽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헤세와의 커플템인 동그란 안경을 쓰고 도서관으로 먼저 가렵니다.






삼재를 살아가는 오늘의 생각_13)


혼자서도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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