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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한장이야기 Feb 07. 2024

목적이 없는 그림 4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저는 거의 매일 그림을 그립니다. 집에서는 아이패드로 디지털 드로잉을 하고 집 밖을 나가면 드로잉 북에 펜으로 그림을 그리죠. 매일 그린 그림들이 쌓이는 속도가 의외로 빠릅니다. 그림 한 장을 그리고 그때 생각나는 이야기를 글로 쓴다는 것이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의 시작이었는데 특별한 이야기로 태어나지 못한 그림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목적이 없는 그림 시리즈"는 아직 이야기가 못된 그림들을 소개합니다.


그림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목적이 없는 그림 4


자연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도시의 한 장면도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의 도시 풍경을 좋아합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저의 취향이죠. 유럽의 어느 동네의 감성이 저를 유혹합니다. 

위의 그림은 전형적인 유럽의 어느 노천카페 모습입니다. 멀리 오래된 건물들이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 카페의 야외석보다 실내 자리를 선호하는데 유럽에 가게 되면 무조건 야외석에 앉아야 하겠네요.

위의 그림은 돌로 된 아치형 입구가 멋진 풍경입니다. 입구 너머의 흐릿한 광경이 궁금증을 가지게 만듭니다. 걸어서 저 멀리까지 구경하고 싶게 만드는 동네입니다. 


아래 그림은 "메이", "오이", "모카"입니다. 오랜만에 세 마리가 함께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세 마리를 한꺼번에 데리고 나가기가 힘들어서 한 마리씩 혹은 두 마리, 한 마리 나누어 동행을 합니다. 이날은 오랜만에 우리 모두 다 같이 놀러 나갔습니다. 역시 세 마리를 한 번에 산책시키는 것은 힘들었고요. 즐거움도 세 가지 종류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적이 없는 그림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2 (brunch.co.kr) 
목적이 없는 그림 3 (bru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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