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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n Profiler May 01. 2019

KICKAPOO COFFEE

Ecuador  - Los Eucaliptos


ABOUT ROASTER 


TJ Semanchin (중남미를 여행한 이후 공정거래 무역과 유기농 커피가 현지의 농부들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장 최선이다 라는 확신을 가졌고 꾸준히 산지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Caleb Nicholes (부티크 유럽 와인 소매업자로 일을 하였고 현재는  roasting을 담당하고 있다.)

둘이서 공동운영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농부들과 직접 일할수 있는 수입 협동조합의 회원이 되었으며 이들이 판매한 커피의 97%는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ABOUT PACKAGE 


이곳은 원래 이런 깡통에 포장해서 발송했다. 그래서 KICKAPOO라는 이름 대신 

깡통 커피라고 기억하기가 더 쉬웠다. 

뚜껑을 따면 저렇게 실링이 되어 있어서 배송이 오래 걸리더라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컸다. 


주둥아리가 깨진 케맥스를 화분으로 활용하는 것처럼 키카푸의 깡통도 

화분으로 대체할 수 있었으며 잡다한 물건을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단가의 압박 때문인지 일반적인 봉투로 바뀌어서 아쉬움이 크다. 



COFFEE INFO 

Altitude: 1550 meters

Varietals: Typica

Process: Dry Fermented, Washed, Dried on Raised Beds

Harvest: June - October 2018

Region: Zamora-Chinchipe

Cupnote : Notes of Apple, Brown Sugar & Floral

A crisp, sweet apple and brown sugar quality is matched with sparkling, malic acidity and a clean, slightly floral finish.

 

에콰도르의 사모라 친칠라( Zamora-Chinchipe) 지역의 무성한 산과 폭포 사이 아마존 분지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로스 유칼립투스 (Los Eucaliptos) 농장은  2헥타르의 작은 규모이다. 

Ilda María Mayo는 APECAP 협동조합의 멤버이다. 

이곳 농장은 커피 재배에 적합한 독특한 미기후에 속하며 커피 이외에 파파야, 오렌지, 토마토 등 다양한 식물을 같이 재배하고 있다. 이런 식물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ABOUT COFFEE


따뜻할 때 느껴지는 것은 달콤함 그리고 약간의 스파이시, 계피, 높은 톤의 산미 

그 어느 것 하나 튀어나오지 않고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 

이 커피에 대한 글을 적느라 어느새 식어버린 컵을 다시 마셔봐도 

산미와 계피 그 뒤를 받쳐주는 단맛이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 잔을 마시면서 아 정말 맛있었는데 아쉬움이 느껴진다. 

단맛과 스파클링과 스파이시함이 공존하는 커피 




추출 가이드 

hario v60, 커피 30g, 물 온도 92도, 450 ml 추출 

사용 그라인더

kalita 300gr, feldwood 




+ BEANPROFILER에 사용된 사진 중 일부는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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