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과 겨울사이
2025년도 이제 2개월이 채남지 않았네요.
매년 이 시기만 되면 한해 어떻게 살았나
내년엔 어떻게 살 것인가
내년달력을 넘겨보며
계획도 세우고 반성도 하는 것 같아요.
성격이 급해서 12월에 안 하고 11월에 늘 한 해 마무리를
미리미리 준비한답니다.
이제 곧 가족들 한해 버킷리스트를 점검하고
내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봐야 해요.
매년 하는 거지만
성공률 80% 이상 지켜지고 있는 걸 보면
정말 가시화해야 목표도 다짐도 해낼 수 있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너무 신기하죠?^^
내년엔 좀 더 구체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싶네요^^
삶의 행복의 기준이 낮은(작은 일에 행복하고, 현재에 대 만족하는 울 신랑)
저희 신랑은 사실 버킷리스트를 쓰고 싶어 하지 않아요.
왜냐면 지금 이대로도 행복하고
뭔가 큰 결심을 해서 어떤 걸 성취하고 싶다! 이런 성향이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대장부 성격 같은 와이프 덕분에 3년 전부터 강제로
버킷리스트와 내년 계획을 세운답니다.^^
그래도 군말 없이 함께해 주니 감사하지요~
올해 마무리는 9세 6세 꼬맹이들에게도
내년한 해 버킷리스트를 작게라도 정해보자고 하려고요
아이들이 점점 크니 대화도 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너무 좋답니다.
여러분도 한 해의 마무리를 빨리 점검해 보세요.
변화해야지!
거창한 계획보단 작은 성공을 여러 번 쌓는 게
오래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팁이더라고요!
남은 한 해도 우리 알차게 보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