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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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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Apr 15. 2023
눈속임
거대한 나무 기둥 같았지만 작은 나무토막이었다.
그들의 여행은
즐거운 걸까.
즐거워 보이는 걸까.
.
.
.
보이는 대로 보는 걸까,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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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여행
나무
빈집
소소함으로 채워 나가는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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