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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민재 Nov 02. 2023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취미를 찾는 중입니다 - 전자책  쓰기 1

전자책 소설


전자책 쓰기 강좌를 수강해 보았습니다.



8주 동안 1주일에 2시간씩 수업에 참석하였고 마지막 수업에 맞추어 온라인 서점에 입고가 되는 과정을 지나왔습니다.



출판사에 투고를 하게 되면 작가는 원고 작성의 책임을 담당하게 됩니다. 제목과 표지, 편집, 홍보, 판매 등은 출판사에서 진행해 줍니다.



전자책에서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합니다.



한글파일 20페이지 이상의 원고를 작성합니다.

제목과 목차를 정합니다.

그리기 도구로 표지를 만들고 홍보문구를 정합니다.

삽화나 내지 그림이 있다면 그것도 직접 합니다.

저작권문제도 스스로 확인해야 합니다.

무료폰트를 다운로드하여서 적용하여 문제 될 소지를 없애야 합니다.

전자책에 적합한 글자크기와 줄간격 여백배치등도 스스로 합니다.

책소개와 작가소개도 스스로 작성합니다.



그렇게 정리된 원고를 전자책 출판사에 전달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소설이었는데

오늘 온라인 서점에 입고가 되었습니다.



https://m.yes24.com/Goods/Detail/123294767


경험해 보니

한글 파일로 20페이지 분량의 원고를 쓰는 고비만

잘 넘기면 전자책 쓰기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습니다.



책이 얼마나 팔리냐의 문제는 별개로

자신의 내면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혹은 타인과의 소통 수단으로

책 쓰기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할만합니다!



글쓰기와 책 쓰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전자책에 먼저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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