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시기 하는 자 아웃
내가 가만히 있어도 질투해서 나의 가치를 깎아내리려고 기분나쁜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겸손하게 나를 낮추어 살아도 일부러 겸손한척 한다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한마디로 내가 어떻게 해도 날 싫어한다는 얘기다.
교회에 다닐때가 있었다. 나랑 같이 봉사하시는 자매님이 나에게 하는 말 "내 친구가 있는데 개는 진짜 예쁘게 생겼어. 아마 교회에서 가장 예쁠거야." 한마디로 마음이 삐뚫은 사람이다. 질투나니 가만히 있는 나한테 와서 쓸데 없는 말을 하는 거다.
나는 속으로 생각한다. 힘들게 일부러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어요..
그런 사람은 주위에 예쁜 사람이 없을 거다. 가까이 있으면 항상 질투시기하니 예쁜 사람이 피할 수 밖에 없다.
지인 중에 하버드대 나온 사람이 있는 데 그는 항상 말한다. "난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 좋은 것 밖에는 장점이 없는 것 같애."
난 거기에 말을 덧붙인다. "왜 장점이 그것밖에 없어. 00는 성격도 좋고 뭐도 좋고 뭐도 좋고.."등등 얘기한다. 그게 자존감이랑 연결이 된다. 내가 만약 자존감이 낮다면 상대가 (당연히 머리 좋으니 좋다고 하지)가지고 있는 장점을 단점으로 끌어 내린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상대의 장점을 더 부각시킬 줄 안다.
자신이 예쁘니 은연중에 예쁘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거고 당연히 예쁘니까 예쁘다고 하는 거다.
굳이 상대를 배려해서 자신을 깎으려고 하지 말자. 만약에 잘난 척한다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끊자. 나랑 결이 맞지 않는 사람이다.
삶의 수준이 안 맞는 거다. 상대를 꼭 띄어주라는 말이 아니다. 상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시기에 드 높여줄 수 있는 아량이 있다면 좋은 사람이다.
사람들과 지내다보면 자신과 티키타카가 잘 맞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하고만 지내자.
자신을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감히 끊어 버리자.
아무도 없다면 혼자 지내자. 그러다가 또 맞는 사람이 생겨날 거다.
원래 사람의 인연은 계속 시시때때로 바뀌는 거지, 결코 계속 가지 않는 법이다.
이 세상에 사람은 차고 넘친다.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본인이 제일 잘 안다.
거기에 순응하지 못하고 아무 곳에 불을 지피면 얼마 안가 내리는 비에 불은 꺼지게 되고 더 나아가서 폭풍우도 맞이 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무곳에 본인의 뜻을 두지 말자.
혼자 있다고 불안해 하지 말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다 보면 나와 결이 맞는 사람들로 채워질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자.
조급해 하지말자. 설사 결이 맞는 사람을 못 찾았더라도 괜찮다.
괜히 질투시기심에 열 올라 몸부림치는 사람 곁에 두어 폭풍우 맞지 말자.
외로운 건 좋은 거다. 더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여 발전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는 사람만큼 현명한 사람은 없다.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많은 정보를 얻고 인맥도 쌓고 발전할 거 같지만 사실은 얻는 거 별로 없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뭐든 다 얻을 수 있다. 굳이 예전처럼 오프라인상으로 관계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내가 살면서 느낀건 혼자있을 때가 소중한 나를 알고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고, 무엇보다도 가장 편하고 행복하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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