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3월 23일
정성스럽게 살면
진심이 되곤 했다
마음을 쏟으면
그대로 물이 들고
진심을 담으면
물낯이 찰랑였다
전부 죽어가는 세상이지만
죽어가는 모든 것이 살아있는 세계다
몸부림치고 버둥거리며 살아가고
정성스럽게 사랑하며 죽어가자
안간힘을 쓰며 살고
그러다,
그냥 쉽게 웃기도 하자
찬란한 색들이 쏟아지는 틈 속에서, 무색의 유별한 것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