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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지코치 Feb 16. 2020

다이어트는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걸까?

끝나지 않는 다이어트

목표 체중에 도달하면, 다이어트도 끝이 날까요?  하지만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습니다. 


빨래판 복근을 자랑하던 배우들도,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복근을 잃는 것도 금방이에요. 날씬한 사람도 운동을 안 하고, 식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불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종종 비수기 연예인들의 모습만 봐도, 예측 가능하죠? 

다이어트가 끝나는 순간은?


다이어트가 끝나는 순간은, 결국 몸 관리가 습관이 된 순간입니다. 운동과 식단 조절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상태인 거죠. 반대로 식단 조절과 운동을 안 하면 더 불편해지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먹는 음식을 충분히 즐기고 또 적당히 조절할 줄 아는 상태, 건강한 음식에 더 친숙한 상태일 거예요.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오히려 불편함을 느껴서 저절로 건강한 음식을 찾게 되고, 운동도 하는 날보다 하지 않는 날이 더 불편해질 때야 말로 비로소 운동이 습관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습관이 된 순간 


다이어트가 끝나는 순간은 <건강한 음식과 운동을 즐기는 습관>이 만들어졌을 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터의 모습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거나 먹어요!"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을 해요!"로 스트레스에 대처가 건강하게 바뀌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워낙 운동을 싫어했기 때문에, 운동 코치님들이 매일 운동하는 것이 신세계처럼 느껴졌는데요. 그들은 스트레스받으면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난 운동하면 스트레스받는데, 운동으로 스트레스 푼다니, 처음엔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진짜 좋아하는 운동을 찾고, 또 습관을 만들고 나니, 그 상태가 오더라고요! 요즘은 퇴근 후, 요가하며 힐링하고, 스트레스받으면, 산책을 하며 감정을 정화합니다.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하는데, 한 참 걷고 돌아오면 감정도 이미 달라져 있어요. 


운동 습관 덕분에, 퇴근 후, 먹방 수다의 빈도도 자연스럽게 줄었죠. 

나만의 건강
루틴 만들기


이처럼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건강한 루틴이 있어요. 식사 후 양치를 하듯, 식단 조절과 운동이 자연스러워지는 다이어트 루틴. 안 하면 더 불편해지는 습관들. 


이런 변화가 하루아침에 일어날 수 있을까요? 억지로 한다고, 완성이 될까요? 어려워요. 습관을 만드는 작업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단기간에 체중감량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푸시할 게 아니라, 습관을 바꿀 수 있는 충분한 기회의 시간을 나에게 주어야 합니다. 

공유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 
사진 출처: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공유 편

공유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는,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공유처럼 운동에 대한 목적의식이 분명해지면 실행은 더 쉬워집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목적의식이 저절로 생기진 않아요. 누구나 '직접 경험해야 비로소

 "운동은 ○○○해서, 좋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거랍니다. 결국 건강한 습관도 직접 빠져봐야, 그 맛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나만의 루틴을
찾아가는 방법 


처음엔 이 모든 것이 생소하다면, 이미 '건강한 습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주변이 있다면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기회라고 생각하고 함께 먹어 보는 것도 좋고요! 직접 경험해보면서, 함께 느껴보세요!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면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하나의 자극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어떤 운동을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 어떻게 운동 습관을 만들었는지, 이미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나에 맞는 운동 습관을 찾아가도 좋아요! 

DIET MISSION: 나에게 건강한 루틴(건강한 식습관, 운동 습관의 힘)을 가진 사람을 찾아보세요. 
Change One Thing
Change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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