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Yesterday)처럼 확실하다면 Yes!

by 백기락

거 참...

완전 예측불허네요.

요즘처럼 계획이 잘 안 맞는, 그래서 계획하기 싫은 때가 있었나 싶습니다.

변수도 많고 - 무슨 GPT-3 같은 파라미터도 아니고 - 예상도 안되는 것들이 불쑥 튀어나오고, 연기되고 앞당겨지고 바뀌고...

저도 꽤 버티는 스타일입니다만, 지치긴 지치네요.


어제(Yesterday)처럼 모든 게 확실하다면 얼마나 멋질까요?

이미 살아봤고, 모든 게 확실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기만 하다면 언제나, 확실하게 Yes! 하고 답변 드리겠죠.

그런데, 세상이 어디 그런가요?

우리는 어제처럼 살 수 없고, 우리에겐 어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어제처럼 확실한 날은 영원히 없을 거에요, 영원히.

아마 있다 할지라도 그건 기대감 뿐이고, 지나봐야 그랬구나, 싶은거겠죠?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둘 중 하나일 겁니다.

또 얼마나 머리가 아파질까, 아니면 또 얼마나 멋진 일들이 벌어질까... ^^

내일이 어제 같다면, 요즘 같아선 정말 살기 싫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어제 같지 않은 게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어제처럼 골치 아프지 않고,

내일은, 어제처럼 힘들지 않기를,

그래서, 비록 Yes! 라고 자신있게 외치진 못할지라도

Oh~ 하고 기대해 보는 하루가 되면 좋겠습니다.


BestAccelerator,

백기락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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