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소설 '발해 프로젝트'
#구글어스 로 독도를 확대해 보세요.
계속 확대해 가다 보면, 독도가 생각보다 큰 ~ 섬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은, 물 위로 올라온 독도는 아주 조금이지만, 그 밑에는 거대한 해산이 자리잡고 있지요. 독도 옆에 있는 곳이 #심흥택해산 , 그 옆이 #이사부해산 입니다.
동해 바다에서 본다면, 실은 울릉도보다 더 큰 섬 아니 산이 독도입니다. 높이는 #울릉도 가 좀더 높겠지만 말이죠. ^^
네 번째 소설이자 #큐비트프로토콜 - #퀀텀점프 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무대는 동해 바다입니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만들고 싶었던 #해저도시 컨셉을 넣기로 결정했습니다.
심흥택해산은 수심 146m 라고 하네요. 꽤 평평한 해산입니다. 독도에서 15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다 독도와 심흥택해산 사이에는 해저 광물도 다량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처 광물 채굴과 더불어 해양 생태계 실험, 나아가 동해 바다를 지키는 기지로서의 역할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
소설의 가제인 #발해프로젝트 역시 심흥택해산에 자리잡을 해저도시의 이름을 땄습니다. 도시 이름이 #발해 에요. 우리 역사 속의 발해와는 한자 의미가 좀 다릅니다. 發海 라고 표기하기로 했어요. '바다를 일으킨다' 는 의미입니다.
역사 속 발해는 渤海 라고 표기되는 걸로 압니다. 발해국, 이라고 표기했다고 하네요.
언제 소설이 끝날지 모르지만, 2편과 3편을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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