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감성도시 찌아입니다-10부
안녕하세요, 감성도시 여러분들! 요즘은 날씨가 이상하게 벌써 11월 중순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도 많이 안 추운 거 같아요! 그래서 낮에는 산책하기 정말 좋은 날씨 같아요. 감성도시 분들은 이 좋은 가을 날씨를 많이 즐기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문득 ‘내 인생에 어떤 일을 마무리하고 가면 나중에 내 인생의 마지막에서 생각해 봤을 때, 허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너무 철학적인가요? 하지만 저는 나이를 벌써 꽤 먹었는데 아직 무엇 하나 제대로 해 놓은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연말이 다가오니까 저만 이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감성도시 분들은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많이 남겨주세요! 만약 정말 라디오로 생방송한다면 바로 여러분들의 생각들을 알 수 있을 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우리 라디오는 “글” 라디오라서 여러분들이 편하게 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시면 돼요!
저는 연말이 다가오니까 괜히 센치해지고 마음이 좀 힘드네요. 감성도시 분들이 힘내라고 좀 해주시겠어요? 오늘 밤은 여러분이 “라이킷”과 “구독” 눌러주시면 제가 좀 더 힘이 날 것 같아요! 그럼 오늘밤도 저를 찾아와 주신 고마운 감성도시 분들, 오늘밤 편안히 보내시구요, 마지막으로 여러분한테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는, 적재의 “그리워”입니다. 그럼 감성도시 분들, 다음에 또 찾아올게요. 오늘 밤 좋은 꿈 꾸시고요, “모두 다 잘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