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차원의 문을 여는 법

감사하기

by Rumina

오프라 윈프리와 많은 저명한 인사들이 빠지지 않고 하는 일이 아침의 ‘감사일기’라고 한다.

성공한 사람과 일반인의 차이를 줄이고 줄여 하나만 남기면 ‘감사하는가’의 차이 일 수 있겠다.

우리가 흔하게 쓰는 말 ‘감사합니다’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처럼 그저 인사말이 되었기에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단지 말이 아닌, 진정으로 느끼는 감사는 자신의 입장과 관점을 빠르게 변화시킨다.

출근하기 지겹고 싫은 사람에서 할 일이 있어 감사한 사람으로 입장이 바뀐다.

누군가 때문에 힘든 사람에서 그 덕분에 사람에 대한 경험과 배움이 깊어지는 사람으로 바뀐다.

가정환경이 힘들었던 사람에서 덕분에 더 많은 능력과 내공을 가진 사람으로 입장이 바뀌고,

혼자여서 외로운 사람에서 혼자이기에 온전히 자기에게 집중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뀐다.


감사는 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감사로 들어간 천국에서는 많은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감사는 성장과 성공으로 가는 문이 분명하다.


당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게 된다면,
당신은 더 많이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만 집중한다면,
당신은 절대 충분히 가질 수 없게 될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


나는 감사를 옛 기억의 강 위에 띄우는 배라고 생각한다.

감사를 잃으면 금세 기억의 강 깊이 가라앉아, 옛 생각과 감정으로 고통받는다.

수렁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은 감사이다.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하기 시작할 때 배는 떠올라 옛 체질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이는 현재를 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가끔 배는 전복되어 익숙한 감정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한참을 그 안에서 머무를 때도 있다. 그러나 감사의 힘은 빛을 잃지 않는다.

다시 감사를 떠올리고 억지로라도 바라본다면 배는 다시 떠오른다.


감사는 단지 감정이 아니다. 관점이고 체질이다.

갖추어 가야 할 체력 같은 것이다.

몸에 근육이 있어야 휘청이지 않듯이, 마음에도 근육이 필요하다.

마음의 코어 근육은 ‘감사’ 일 것이다.

중심에서 이 근육이 단단히 버텨줄 때 다른 근육들도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삶을 지탱해 주는 것은 대단한 비전이나 목표가 아니다.

매일 하는 샤워, 설거지, 정리 정돈 같은 일이다.

이 소소한 것들이 무너지면 삶은 금세 무질서해진다.

대부분의 경우 정신이 허물어진 사람들의 집은 쓰레기와 온갖 물건들로 가득 차 있다.


아침에 세 가지의 감사를 적는다.

사소한 이 일이 하루의 방향을 정해주고 하루 분의 삶을 지탱해 준다.

여기에서 멀어지면 곧 옛 체질과 감정으로 매몰된다.

옛 생각과 감정이 쓰레기처럼 밀려 들어온다.

한 톨의 감사도 찾을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어려울 때도 있다.

그럴 때엔 그저 습관으로 영혼 없이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 작은 습관은 어김없이 하루를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려준다.

다음 날엔 조금은 더 성의 있는 감사를 하게 한다.

하루의 끝에서 감사를 통해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좋다.

그 또한 다른 차원으로 하루를 점검하는 일이며, 다른 입장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아침이나 저녁, 어느 때와 상관없이 감사는 다른 차원의 문을 열어준다.


만약 모든 일에서 감사를 찾을 수 있다면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늘 새로운 관점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는 사람이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차원의 사람이다.

깨어있는 사람의 특징 중 큰 하나는 ‘감사’이다.

가장 흔한 말 중 하나이지만, 행할 때 가장 비범해지는 힘이 있다.

감사는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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