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IPO가 열면 판이 바뀐다

Feat. 3조 달러 비상장 기업들의 대이동

by 디노 백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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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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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말, 우리는 지금 전례 없는 기업공개(IPO) 사이클의 초입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다들 예상하셨듯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X)가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 증시에서도 우주항공 테마가 즉각 반응하며 강하게 불을 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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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흐름 속에서 가투반에서 함께 매수했던 쎄트렉아이 역시 급등했고,

저 역시 기분 좋게 수익 실현을 할 수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bexy00/224107206457


그래서 오늘은,


"왜 지금 스페이스X IPO 이야기가 이렇게 중요한지”
“이게 단순한 미국 뉴스가 아닌 이유는 무엇인지”


미국 우주 기업의 IPO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투자 관점에서 정리해보려 합니다.




■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IPO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IPO를 통해 약 3,00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가치 기준의 초대형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실제 조달 규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IPO 당시 약 290억 달러를 조달하며 세운 기록을 규모와 상징성 측면에서 뛰어넘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S&P500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400억 달러 수준입니다.

스페이스X는 그 40배에 가까운 몸값으로 증시에 입장하게 되는 셈이죠.




■ 센티콘(centicorn)’ 시대의 개막


스페이스X의 등장은 단순히 한 기업의 IPO 소식이 아닙니다.

이는 비상장 테크 자이언트들이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에 가깝습니다.

현재 월가가 주목하는 ‘차세대 상장 후보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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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기업가치를 모두 합치면 약 2.9조 달러.

이는 2021년 IPO 최대 호황기였던 4,920억 달러 기록을 훨씬 웃도는 규모입니다.

그래서 월가는 이 흐름을 이렇게 부릅니다.


“센티콘 시대의 개막”



■ 시장은 왜 스페이스X IPO에 열광하는가?



1. 스타링크(Starlink)라는 ‘현금흐름 제국’


스페이스X의 진짜 힘은 이제 로켓이 아닙니다.

바로 스타링크(Starlink)입니다.

- 전 세계 800만 명 이상에게 위성 인터넷 서비스 제공

- 최근 EchoStar의 주파수 대역 인수 → 모바일 직접 연결(D2D) 사업 본격화


회사 측 전망에 따르면,

- 2025년 매출 약 150억 달러

- 2026년 220~240억 달러 예상

- 그리고 매출의 대부분은 스타링크에서 발생


즉, 스타링크는 더 이상 ‘우주 인터넷’이 아니라 지구 전체를 잠식하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로 진화 중입니다.



2. 스타십(Starship)


스페이스X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로켓인 스타십(Starship) 개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로켓은

-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 향후 화성 유인 탐사의 핵심 인프라


로 이어지며, 스페이스X를 단순 민간 기업이 아닌 정부, 국방, 글로벌 통신, 민간 로켓 시장을 동시에 아우르는 유일한 기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3. 독보적 기술력


- 부분 재사용 로켓 기술 세계 1위

- 미국에서 유일하게 인간을 궤도로 올릴 수 있는 상업 기업

-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위성군 보유


이 조합은 아직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상장’은 스페이스X에게 쉽지 않은 선택


1. 머스크의 기본 철학


2018년, 스페이스X 사장 그웬 샷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화성에 정기적으로 비행할 수 있을 때까지는 IPO를 하지 않을 것이다.”

머스크 역시 상장이 가져오는 주주 압박과 단기 성과 요구가 회사의 장기 비전과 충돌할 수 있음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습니다.




2. 상장 기업이 되면 커지는 ‘단기 수익’ 압박


스페이스X의 프로젝트는 모두

- 스타십

- 달 탐사

- 화성 프로젝트

- 전 세계 인터넷 통신망 구축

처럼 초장기, 초대규모 자본 투입형 사업입니다.


상장 이후에는

- 단기 수익을 중시하는 주주

- 장기 비전을 추구하는 경영진

사이의 긴장이 불가피해집니다.




■ 그럼에도 2026년 IPO로 방향이 바뀐 이유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최근 내부자 주식 매각을 확정하면서
스페이스X 이사회는 2026년 중·후반 IPO 추진을 사실상 결정했다.”


그 배경은 명확합니다.


1. 스타링크의 ‘상장 가능한 매출 구조’ 확보

월가가 요구하는 안정적 현금흐름 모델이 이미 완성 단계



2. 스타십의 연속된 성공 테스트

기술 리스크가 빠르게 낮아지며 시장 신뢰도 상승



3. 대규모 자본 수요

- 글로벌 통신망 확장

- 위성군 추가 구축

- 달·화성 착륙선 개발

→ 결국 자본시장의 힘이 필요한 구간에 진입




■ 시장에 미칠 파급효과


스페이스X의 상장은 단일 기업의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 비상장 기업 IPO를 촉발하는 ‘방아쇠’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픈AI, 앤스로픽, 바이트댄스, 스트라이프,

그리고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형성된 AI 생태계 스타트업들까지....

이들이 연달아 상장에 나설 경우,

AI + 우주 + 데이터 + 플랫폼이 결합된

초대형 성장 섹터가 미국 증시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페이스X를 중심으로 통신, 방위, AI, 반도체, 클라우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거대한 Value Chain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흐름은 결코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한국 시장에도 분명한 수혜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오늘 급등장에서 대장 역할을 했던

스피어, 에이치브이엠, 이노스페이스, 쎄트렉아이 등은

향후 해당 이슈가 다시 부각될 때,

시장으로부터 재조명 받을 가능성이 충분한 종목들입니다.


2026년, 이 이슈가 다시 한 번 본격적으로 반응할 때를 대비해 지금 한 번쯤 메모해 두셔도 좋은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무리하며...


스페이스X는 더 이상 단순한 ‘로켓 회사’가 아닙니다.

지구 전역을 잇는 위성 인터넷 사업자이자,

인류의 우주 운송 기업,

그리고 AI, 데이터, 국방 구조를 동시에 뒤흔드는 초대형 플랫폼 기업입니다.


2026년 IPO는

단순히 한 회사의 상장이 아니라,

세대 전환급 기술 사이클이 시작되는 신호탄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모든 IPO가 곧바로 투자 기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상장 여부가 아니라,

그 이후 실제로 현금흐름과 산업 지위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입니다.


앞으로도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늘 여러분의 곁에서 데이터 기반 투자, 친절한 해설로 함께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노가 응원합니다.





주식을 하려면, 세상 만사를 다 알아야 한다.
결국 투자란, 세상을 이해하려는 끊임없는 공부입니다.

by 디노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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