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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 - 기업 신규채용, 아시아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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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신규채용


8월 10일(월) 기업 10곳 중 4곳 “신규채용 축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국내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용·임금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기업의 40.5%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고 업무량이 줄어 고용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인원을 감축한 기업은 9.0%로, 다수 기업들은 근로시간 조정이나 휴업․휴직 등(18.6%)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었다.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별다른 조정 조치를 취하지 않고 고용유지 부담을 기업이 모두 떠안은 경우도 12.9%나 됐다.



이슈 발생 배경

대한상의 관계자는 “실제 일감이 줄어들면서 회사 상황이 악화됐지만 직원을 해고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았다”며 “기업들도 상황이 좋아졌을 때 숙련인력이 부족하면 업무처리나 경쟁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직원들도 회사 사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일시휴업 등에 기꺼이 동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규채용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올해 ‘채용 일정’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이 ‘신규채용을 포기’(19.3%) 하거나 ‘채용일정을 미뤘다’(31.2%)고 답했다. ‘신규채용 규모’를 물었더니 ‘당초 계획보다 축소했거나 축소를 고민 중’이라는 응답이 40.7%에 달했다.(조선일보) 뉴스보기



이슈 흐름

선진국들과 비교하면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실업률 4%대(6월 기준 4.3%) 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당초 4%대 수준이었던 실업률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되자 4월부터 10%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프랑스(8.1%), 이탈리아(7.8%) 등도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올해 '채용 일정'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인 50.5%가 '신규채용을 포기'(19.3%) 하거나 '채용일정을 미뤘다' (31.2%)고 답했다. '계획대로 완료'는 31.9%, '계획대로 진행 예정'은 17.6%로 나타났다. (파이낸셜뉴스) 뉴스보기


국내기업 10곳 중 4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일감이 줄어 고용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고용을 줄인 기업은 10곳 중 1곳 정도였다. 기업들이 고용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의미다.



긍정 기업 10곳 중 4곳 '고용조정 필요' 의견…실제 고용축소는 1곳뿐 (더팩트) 뉴스보기

긍정 코로나 부담 떠안는 기업… "고용감축 필요" 40% 불구, 실제 감축은 9% (한국일보) 뉴스보기

  VS

부정】 국내기업 40.5% “코로나19로 고용조정 필요”…신규채용 포기 19.3% (동아일보) 뉴스보기

부정 국내기업 10곳중 4곳 "코로나로 직원 줄일판" (매일경제)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아시아나 항공


6월 9일(화) HDC현산 ,아시아나 인수 원점서 재검토

7월 27일(월) 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재실사 제안

8월 4일(화) 아시아나 항공 매각 수순, 산은 “현대산업개발 책임”

8월 10일(월) 현대산업개발, 금호에 아시아나 재실사 협상 역제안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지난 9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대면협상에 응하기로 했다. 그동안 금호산업과 채권단의 대면협상 요청을 피하던 HDC현산의 입장 선회로 인수전 성사 여부에 항공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거래 종결 마감 시한인 오는 12일을 앞두고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황에서 HDC현산은 지난 9일 금호산업의 대면 협상 제안을 수락했다.



이슈 발생 배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교착상태에 빠진 후 HDC현산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대면 협상에 응하겠다고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HDC현산은 "양사 대표이사 간의 재실사를 위한 대면 협상을 제안한다"며 "원만하게 인수절차를 진행하고자 일정과 장소 등 협상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에 관해서는 금호산업의 제안을 최대한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금호산업과 채권단의 대면 협상 요구에 응답하지 않던 HDC현산의 태도 변화에 재계 일각에선 '극적 타결'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 뉴스보기



이슈 흐름

이번 HDC현산의 제안으로 6월부터 재실사와 거래종결을 놓고 벌여온 공방전이 새로운 계기를 맞았다. 아시아나 M&A에서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던 HDC현산이 적극적인 협상 의지를 보임에 따라 꺼져가던 M&A 불꽃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HDC현산이 협상 주체를 실무자급을 뛰어넘어 대표급으로 역제안한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양측 대표급 인물들이 만나 협상할 경우 그동안 양측 간 공방의 핵심이었던 재실사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HDC현산 측에서는 권순호 대표나 정경구 대표가 나서고 금호산업에서는 서재환 대표가 응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산업은 HDC현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완전히 막혀 있었던 대면협상을 재개하자고 한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며 “다음주 초쯤이면 협상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뉴스보기


아시아나항공 인수 협상과 관련해 대면 협상을 요구한 금호산업의 제안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격 수용하면서 노딜 가능성이 높았던 인수합병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렸지만 아시아나항공 재실사를 전제조건으로 요구해 협상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긍정 HDC현산, 금호산업 대면협상 제안 수락… 산은, 매각시한 연장하나 (머니S) 뉴스보기

긍정 파국 위기서 되살아난 아시아나 인수 불씨, 극적 반전 이룰까 (노컷뉴스) 뉴스보기

  VS

부정】 HDC현산도 "만나자" 하지만…여전한 아시아나 '노딜' 먹구름 (머니투데이) 뉴스보기

부정 2500억 계약금 소송 앞두고 명분쌓기 나섰나 (이데일리) 뉴스보기


출처 : 아이서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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