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
하얀 편 구름
九月 등걸잠에
문득
고운 꿈 꾼다.
상냥한 그대 미소
국화 향내 한 움큼
내 잠든 창가에
어느새
놓아두셨나.
글을 쓴다는 것은 내면을 보이는 것, 사실 부끄럽습니다. 가지고 있는 게 적습니다. 만약, 어쩌다 한 분이라도 봐 주고 격려해 주시면 좀더 나은 글을 쓸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