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딸이 내 노트북 앞에 앉아 독수리 타법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쓴 글. 아이의 고백이 글로 전해져 오는데, 그 어떤 설교자의 말보다도 깊게 가슴에 와닿는다.
우간다 일상을 글로 씁니다. 『일상의 평범함을 깨우다』를 펴냈고, <포포포매거진 뉴스레터>에 삶을 기록 중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덕질하며, 해낙낙하게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