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판들의 어버이날
글. 양수복
사진. 김선호
빅이슈 판매원들은 대부분 가족과 단절되어 있거나 연락하지 못하고 지내는 분들이 다수다. 그렇기 때문에 어버이날, 어린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날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은 더 외롭게 느껴진다. 그래서 《빅이슈》 직원들은 《빅이슈》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판매원들을 위해 매년 어버이날을 챙기고 있다. 자랑스러운 《빅이슈》의 얼굴들을 위한 마음을 듬뿍 담아 가슴팍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자 판매원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었다. 꽃은 후암동 꽃집 ‘꽃식탁’에서 판매원들을 위한 카네이션뿐 아니라 판매원들이 독자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47송이를 기부했다.
위 글은 빅이슈 5월호 22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