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잘 지내는 법 1. 잘잘잘 지키기
(1) 잘 자기
[인스타툰 스크립트]
2024/02/02 업로드
빈아_가끔씩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 기분이 들거나 나를 정말 소중히 돌보고 싶을 때 뭘 하면 좋을까?
(책상에 턱을 괴고 백야에게 얘기하고 있는 빈아.)
백야_잘.잘.잘. 지키기!
(백야 정면.)
빈아_잘 자고 잘 먹고 잘 씻는 것. 그래.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행하면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어.
(빈아가 오늘의 할 일을 포스트잇에 적었다. 포스트잇엔 잘 자기, 잘 먹기, 잘 씻기가 쓰여 있다.)
빈아_그럼 잘 잔다는 건 뭘까?
백야_너처럼 너에게 맞는 적당한 시간에 잠 들어서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역시 적당한 시간에 일어나는 게 아닐까?
(빈아와 백야가 위쪽을 바라보고 있다. 5시 반에 알람이 울리는 시계와 밤 11시를 가리키는 시계가 나란히 그려져 있다.)
빈아_맞아. 나는 너무 늦게 자거나 늦게 일어나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적게 자지도 않아야 해.
(어제 너무 늦게 자서 피곤한 (가상의) 빈아가 지쳐 쓰러져 있고, 그걸 바라보며 백야와 얘기하는 빈아. 사선 배치.)
백야_빈아 너는 매일 5시 반에 일어나잖아. 그렇게 일찍 일어나면 어때?
빈아_아침을 진정으로 '맞이'하는 기분이 들고 좋아. 그리고 무엇보다, 일찍 일어난 만큼 잘 시간이 되면 저절로 잠이 쏟아져서 불면증이 없어.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바깥공기를 쐬는 빈아의 모습.)
빈아_근데, 이게 모두에게 해당되는 솔루션은 아닐 거야. 하는 일의 특성상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잘 수 없거나, 야행성인 사람들도 있으니까.
백야_자기에게 맞는 수면 패턴을 알고 그걸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
빈아_맞아.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야 개운한지 여러 번 테스트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 그게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겠지?
백야_응!
(이불속으로 들어가는 빈아.)
백야_앗,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오늘도 잘 자, 빈아야!
빈아_너도!
(빈아와 백야가 이불을 덮고 누워있다. 서로 마주 보며 미소 짓는다.)
빈아가 잘 자는 법
1) 5시 반 기상 - 일찍 일어나면 잘 시간에 졸음이 쏟아져요
2) 자정 전 취침 - 자려고 누웠다면 절대! 12시를 넘기지 않아요
3) 자기 전 스마트폰은 최소한만 - 12시라는 기준을 두고, 꼭 오늘 보지 않아도 되는 것들은 내일로 미뤄서 출퇴근시간이나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요(특히 아무 생각 없이 계속 넘기게 되는 릴스나 숏폼은 꼭 그 시간에 보지 않아도 된다는 걸 의식적으로 인지해요)
4) 할 일은 미리미리 - 일을 급하게 처리하고 자면 자면서도 일 생각 하기 쉬워요
5) 약간 춥게 입기 - 너무 더우면 자다가 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