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조카가 있다.언니의 딸이다.
한돌 겨우 갔을때 제 아빠를 잃었다.
언니는 청상에 남편을 잃은 셈인데,이후로 친정집 도움으로 그럭저럭 살아나가고 있다.
조카 이야기를 하자면 언제나 마음 한구석이 짠하다. 그 말 한마디로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이제 초등학생이 된다.
어린 그 마음에 수많았을 상처를 딛고 세상에 잘 섞일 수 있을까.
면벽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