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작사

그대는 알고 있습니다

by Biracle

기나긴 날 그대 곁을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내 마음을 알아주시길

언젠가 알게 되리라

언젠가 내게 다가오리라

이런 내 믿음이 어리석은 것인지

하지만 내 사랑은 깊어만 갑니다


그대는 알고 계십니다

그대 앞에서 난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 재주는 남들에게는 자랑이 될지 모르지만

그대에게 난 다만 사랑을 하는

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대를 사랑하는 눈물도 하루하루

지켜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대는 알고 있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거짓말을 하지 못함을

눈을 뜨고 바라보세요

그대를 사랑하는 내가 보이지 않습니까?

그리움으로 꿈속에서라도 그대를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대는 알고 계십니다

내가 그대를 향해서

항상 손을 뻗어

닿으려 하고 있다는 것을


그대여 나를 외면하지 마세요

영원히 그대를 향한 내 바람이 끝나지 않음을

그대가 더 잘 알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