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해야 하는 일들
이 있는데
마음이 무언가 눌린
듯
그 일이 굉장히 힘들게 느껴진다.
해야만 하는데
해야 하는데
망설이고 답답해하다
그냥 바다에 가라앉은 돌 마냥
어둠에 가라앉았다
세상은 내 예상대로 되지 않아
무섭고 힘들고 힘들다.
한 마디도 하지 못한
오늘이 일상이 될까봐
그런 일상을 만날까봐
두렵고 답답하다.
쌍둥이 아빠이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