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정으로 하기 싫은 것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인지에 의심이 든다. 그럴 때면 생각나는 영화.
모건 프리먼이 주인공인 영화이다. 그가 주인공인 영화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딱히 그가 나온 영화가 그가 주인공이 아니라고 말을 할 수 없으니. 이 영화는 그가 주인공이다. 그와 스칼렛(Paz Vega - 누군지 잘 모름. 극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에서 급부상하는 배우라고만 나옴. 그녀의 웃음이 좋다. 조로에서의 캐서린 제타 존스의 미소가 떠오른다.)이 나오니 주인공임에 틀림없다. 영화는 말이 많다. 끊임없이 주절 된다. 그 주절 됨이 좋다. 이 영화가 좋은 이유는 그 하나이다. 끊임없이 주절 되며 사람을 혼돈시키고 또 그 혼돈에서 그의 매력으로 넘어간다.
영화 제목이 왜 이 모양일까 보면서 많이 고민을 했다. 중반부가 넘어가면 제목의 이유를 알았다. 그녀가 그곳에 근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단순한 당신. 나처럼.
음악도 단출하다. 중간에 랩은 Kemo the Blaxican의 La Receta이지만 영화 중반에 흐르는 Paul Simon의 Duncan이 영화의 전체를 이끌어 간다. 개인적 취향에 따른 이유겠지만.
당신이 싫어하는 것, 정말 정말 싫어하는 것 10가지, 진짜 하기 싫은 일 그런데 할 수밖에 없는 일.
당신이 지키고 싶은 것 10가지,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것 10가지.
영화의 제목이 “소량 계산대”인 이유이다.
영화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 너의 자신은 참으로 위대한 존재이다.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너 자신뿐이다. 그러니 너 자신을 믿으라.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과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것 중 무엇이 더 행복할까.
나에게 물어보자.
절대 거부하고 싶은, 하기 싫은 것 10가지.
정말 소중하고 지키고 싶은 것 10가지.
하고 싶은 것 10가지.
희망공부
_정희성
절망의 반대가 희망은 아니다
어두운 밤하늘에 별이 빛나듯
희망은 절망 속에 싹트는 거지
만약에 우리가 희망함이 적다면
그 누가 이 세상을 비추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