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일의 일상

휴무_77회

by 광풍제월

휴무일의 일상

2025.4.23. 수(D-252)


오늘은 휴무라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으로 갔다. 도서관 앞 꽃들이 다 떨어지고 새잎이 나와서 이제는 신록으로 바뀌었다. 회화나무는 아직 새순이 나오지 않고 있다. 2층 종합자료 1관 평소 앉던 7번 자리에 앉았다. 7번 자리에 앉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인터넷으로 전기기능사 관련 자료를 검색하였다. 단락전류의 의미를 정확히 알게 되었다. 끊어질 단이 아니고 짧은 단을 써서 전류가 저항을 피해서 짧은 길로 흐르는 것을 의미하며 합선하고는 다른 개념이다.

점심은 회기역에서 사 온 빵 3개와 두유를 가지고 옥상으로 올라가서 천천히 먹었다. 어제 비가 온 탓인지 날씨가 맑고 쾌청하다. 일광욕한다는 기분으로 햇볕을 바로 맞았다.


내려오면서 3층에서 전기 관련 도서를 가지고 내려와서 내용을 스크린 하였으나 대출받을 만한 도서는 없다. 대출받은 전기이야기를 오늘 갈 때 반납하고 갈 계획이다. 브런치스토리에 ‘동부기술교육원 면접을 보다’란 주제로 글을 게재하였다.


4시 56분에 도서관을 나와서 홍릉초교 앞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상봉역, 중랑우체국에서 환승하여 동부기술교육원으로 갔다. 5시 56분에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화단 앞에 모란이 활짝 피었다. 일부는 꽃봉오리를 내밀고 있는 것도 있다. 조경관리과 사무실 쪽으로 가니 가죽나무에 새순이 나왔다. 가막살나무 새잎도 많이 나왔다.


오늘은 김*식교수님 수업이다.

짬짬이 공부하고 주기적으로 운동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게 몸관리를 하라고 알려주셨다. 무효전류와 유효전류의 개념이 이해가 되었다. 오늘도 중요한 개념을 많이 배웠다. RLC의 개념을 배웠다. 낮에 유튜브와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였는데도 막상 문제를 풀려고 하니 무엇을 물어보는지 문제 자체가 이해하기 힘들었다.


3교시 때는 힘든 학생들을 위해 명언을 보여 주면서 성취욕구를 자극하였다. 꾸준한 노력이 함께하지 않는 꿈은 몽상에 불과하다.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고 하시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고 했다.

하고자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고 하면 핑계가 보인다는 필리핀 속담도 인용하셨다.

꿈의 속도. 꿈은 행동하지 않으면 꿈쩍도 하지 않고 꿈은 행동하면 꿈틀거리며 조금씩 움직인다는 문구를 띄워 주시면서 수업을 마쳤다.


인생 2막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나에게 딱 맞는 문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은 꾸고 있는 한 언제나 청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의 실현을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며 오늘도 힘찬 발걸음으로 귀가하였다.

20250423_212746.jpg 꿈의 속도에 대한 명언으로 성취동기를 자극하시는 교수님(동부기술교육원. 20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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