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도서관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

도서관_16회

by 광풍제월


도서관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

2025.1.24.금


올해는 임피제 적용되어 주 3일 출근하고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무이다. 오늘도 휴무라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으로 왔다. 직장에 출근하면 직장의 룰에 따른 수동적인 업무를 하지만 휴무일에는 내가 주인인 능동적인 시간을 보내니 이런 것이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서관에 오면 좋은 점은 다음의 세가지이다. 먼저 자료 접근이 자유로워 필요할 때 바로 자료를 볼 수 있다. 2층에 종합자료 1관, 3층에 종합자료 2관이 있어 언제든지 도서 대출을 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오늘은 글쓰기 관련 책을 열람하고 필요하면 대출 받을 생각이다.


SE-28089d64-e0ba-47f5-b03d-e8b0a0f31a79.jpg?type=w773 글쓰기 관련 도서

둘째는 공간활용이다. 도서관 바로 옆에 홍릉근린공원이 있어 책 읽다가 집중력이 떨어지면 산책하기에 최상의 조건이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여 산책은 나가지 않고 필요하면 옥상으로 올라가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도서관 입실과 퇴실을 내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계획한 대로 움직일 수 있어 자긍심이 높아진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9시에 입실해서 6시 퇴실로 루틴을 만들 생각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임금피크제로 제2의 인생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