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국도를 달리며 생경한 것들과 마주한다.
지나치고, 다가가고, 놓치고, 멈추고, 뒤따르고.
그 와중에 마주한 나무기둥 천 개 정도 실은 듯한
높디높은 트럭.
너는 어디로 가서 무엇이 되려나.
어쩌면 우리 나중에라도
서로 무언가가 되어 또 스칠지도 모를 일.
안녕. 잘 가.
삶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요. 이번 생은 망한 줄 알았는데 또 그것도 아니더라고요.사는 동안,사는 이유를 찾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