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에서 선택한 이 집으로 전입신고를 하고, 큰언니가 추천해 준 정책을 지원했다.
그건 바로...? 월세지원정책이었다.
될 확률이 낮다는 방구나의 말을 들었지만, 밑져야 본전이므로 그냥 신청했다.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아마 부모님의 소득을 알아야 했다. 거기 담당직원이 하라는 대로 척척 서류 또한 준비했다.
그 결과는...? 합격이었다. 그래서 1년 서울살이의 '쉼'에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에 너무 좋았다. 매월 25일에 '20만 원'이 나의 통장으로 입금되었고, 그날이 공휴일일 경우 그전 평일에 입금이 되었다. 총 1년 동안 셰어하우스에 살았기에 '1년'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지원받은 이 정책 덕분에 그나마 '주거비'에 쓰이는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서울은 월세가 평균 60만 원을 치솟고 있는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정책을 검색해서 꼭 지원해 보자.
주민센터에서 준비하라고 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임대차 계약서(본인)
월세이체 증빙서류(이체내역 등)
가족관계증명서(상세)-본인, 부, 모, 기준 각 1부
통장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