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여러분은?

by 김복아

최근에 피하고 싶은 선택의 순간이 있었다. 삶을 살아가면서 피하고 싶지만 해야 되는 선택들이 우리 주변에 무수히 많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기에 항상 내가 좋아하는 상황만 선택하기 힘들다. 최악의 선택을 피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 보니 두통이 왔었다. 그리고 먹은 가루 타이레놀... 알약 타이레놀보다 효과가 좋다고 했지만, 후자를 먹는 것이 두통을 잡는데 더 좋다고 말하고 싶다.(내 몸은 그랬으니까 후훗)


'Dream Challenge Blog'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선택은 살면서 따라다니는 것이다. 사르트르가 했던 명언에 따르면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의 연속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선택을 했다면, 힘들더라도 그 선택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건 나의 몫이라는 걸 더 느꼈다. '좋은 날은 올 거고, 나쁜 날만 있는 건 아니다.'라는 김선호 배우님의 명언처럼 무엇이든지 장점과 단점은 있다. 걸걸걸 후회만 하지 말자.


이 글을 올렸던 당시에 조회수가 폭발하기 시작했다. 나의 생각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선택'을 힘들어하기도 하고, 한 사람의 인생은 어쩌면 무수히 많은 선택들이 모여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정말 선택과 삶은 양면의 동전처럼 하나 같아 보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선택이든지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마음이 끌리고 원하면 그 선택을 하는 게 제일 후회가 없기는 하다. 나아가 선택의 결과에 대한 자책은 절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선택을 할 때 유재석 님이 했던 말처럼 최악의 상황이 와도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게 참 도움이 되는 거 같다. 그리고 임경선 작가님의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라는 책에서 이런 문장들이 있다.


선택에 관한 경향성에서 내가 여러 사람들한테 이거 할까 말 까라고 묻고 다닐 때는 용기가 없어서 혹은 응원을 받고 싶어서 묻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그저 내가 실은 그다지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묻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마음속 확신과는 거리가 먼 일이라는 뜻이었다. 나라는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나 확신이 생긴 일이면 그 누구에게도 의견을 구하지 않고 그냥 생각과 더불어 해버리는 사람인 것이다. 여러 사람들한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있다는 것은 이미 내 안에서 직감적으로 '아니'라는 것을 감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이 밑줄 그은 문장들이 혼란스러운 선택을 한 이틀 동안 해답의 열쇠가 나에게 되어 주었다. 나는 최근에 머리아픈 이 선택을 고민할때 4명의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결론은 선택하지 않는 걸로 답을 내렸다. 이 답을 얻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이틀 동안 스트레스로 뭉쳐있던 어깨가 풀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으로 굳어있는 얼굴의 근육은 다시 미소를 띠게 되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선택의 문제에 직면했나요??

저의 글을 읽은 한 분만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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