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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품격》14편

“리더의 말 한마디는 분위기를 바꾸는 스위치다”

by 라이브러리 파파

점심 먹고 회의실 들어가는데
다들 말이 없어.

어제 보고서 피드백 강하게 했더니
눈치 보는 게 보이더라고.

그때야 알았어.
내가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하루 분위기를 정해버린다는 걸.


ChatGPT Image 2025년 7월 14일 오후 01_27_49.png

“팀장의 말은 전달이 아니라, 해석된다”


‘고생했어요’라는 말도
톤이 딱딱하면
“그래도 성과는 부족했다”로 들리고,

‘다음엔 더 잘해보자’는 말도
눈 마주치지 않으면
“이번엔 부족했단 말이지…”로 해석돼.


형도 처음엔 몰랐어.
근데 이제는
“말의 내용”보다 “말의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아.



“팀장은 말이 아니라, 분위기를 설계하는 사람이다”

회의 시작할 때
“다들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이 한마디가
기분의 무게를 바꾼다.

아침에 지나가며
“오늘도 잘 부탁해요”


이 말이
그날 집중도를 결정해.

말로 팀원을 움직이는 게 아니라,
말로 ‘움직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거야.


형의 마지막 한마디

“야, 말은 무기야.
그리고 팀장은 그 무기를 매일 쓰는 사람이야.”


그렇다면 팀장은
어떤 분위기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인가로 평가받는 거지.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전에,
분위기를 살리는 사람부터 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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