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벚꽃, 그리고 브롬톤

벚꽃을 추억하다

by 생활모험가

나카메구로는 벚꽃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동네이지만,

작년 봄,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이 더해져 더욱 더 좋아진 곳이다.


DSC06111.jpg?type=w773 나카메구로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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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았던 날, 참 좋았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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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평생 볼 벚꽃은 다 봤을거야' 라며 수없이 되뇌었던 찬란했던 우리들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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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좀 더 푸릇했던 봄날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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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금 빨라진 벚꽃 시즌에 다녀온 둘만의 도쿄는 여전히 벚꽃빛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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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의 메구로강변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벚꽃을 담뿍 품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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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그 속에 친구들도 있을 것만 같이, 작년의 풍경과 닮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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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년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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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조금 길어진 머리와,
조금 깊어진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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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너의 곁에,
여전한 우리들과, 브롬톤이 함께 한 시간.


KakaoTalk_20180407_005820184.jpg?type=w773 도쿄, 브롬톤



여전히 가득한 봄 속에서 브롬톤과 노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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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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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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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소로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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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포토그래퍼인 빅초이와 <시작은 브롬톤>을 쓴 작가 블리는
단순한 삶을 지향하는 생활 모험가 부부입니다.
일상과 여행, 삶의 다양한 순간을 남편 빅초이가 찍고, 부인 블리가 이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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