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교사, 커피
뗄수없는 관계..
by
사색하는 수학교사
Jan 16. 2024
모든 직장인들과 마찬가지
교사인 나에게도 커피 없는 학교생활은 생각하기도 힘들다.
학생들에게도
"마셔봤냐하면" 다들 마셔봤는데 "맛도없고 쓰디쓴걸 왜 마시냐"하면서
이해를 못한다.
나도 어릴때 그랬다.
이럴땐, 너희들이 어른 세계의 쓴맛을 아냐!라고 말한다.
한국의 커피원두수입량은 세계최고라고한다. 문득, 언제부터 한국인들이 이렇게 커피에 중독됐는지 궁금했다.
간단하게
우리나라의 커피역사를 돌이켜보면,
1990년도에는 커피,설탕,크림을 스푼으로 하나(둘)하나하나로 조합해서 드셨다고 한다.
2006년쯤 자판기커피와 프렌치커피, 믹스커피가 들어서면서 밀크커피의 시대가
왔다,
그러다가, 2013년에 편의점이 생기면서 자판기는 사라지고 얼음컵에 칸타타 커피팩을 부어서 먹기시작했다. 사람들은 아이스커피를 이렇게 쉽게 마실수있다는것에 열광했다. 아메리카노의 시대로 바뀐것이다.
2017년 커피 체인점이 우후죽순 엄청많이 생기면서 편의점커피도 인기가시들해졌다. 그러면서 만나거나 회의하거나 책을 읽거나 모든 사람들의 생활이 카페문화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2020년 저가형 프렌차이즈가 엄청 생기고, 일반 개인카페.저렴한개인카페체인점도 생기면서 현재의 커피공화국이 되었다고 한다.
2024년 현재..
스터디카페, 낮잠카페, 힐링(안마)카페, 북카페, 만화카페 등..
이제 커피와 접목된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지고있다
커피는
신체적으로 각성효과를 준다고 한다.
카페인성분때문이다.
하루 카페인섭취량은 400mg인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보통140mg가 들어있다고 한다.
정신적으로는 각오?다짐?을 준다.
아침출근커피는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각오를 다잡는 마음을 가져다주고
점심식사후, 오후커피는 남은 오후에도 힘을 짜내보자는 각오를 가져다준다
우리는 이를
가짜커피
라고 한다.
커피맛때문에 먹는게 아니라,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때문이다.
진짜커피는
..
업무시간 외에 마시는 커피다.
보통 나 자신에 대한 선물, 보상심리로 커피를
말한다.
역사가 이렇든,
효과와 부작용이 이렇든,
가짜커피든 진짜커피든,
나는 적어도 모닝커피와 점심후 커피는
당분간 뗄려야 뗄수없을것같다.
누구는 커피값이 아깝다 그돈 저축하라!주식을 한주씩사라라고 하지만,
이 2000원 커피한잔이 주는 행복감이 훨씬더 크기에 난 계속 마실것이다.
직장인들이여.
죄책감 느끼지말고 스스로를 위한 보상,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즐기면서 마십시다!!
직장에서도 맛을 음미하며 마시길..^^
keyword
커피
교사
공감에세이
1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사색하는 수학교사
소속
중학교
직업
교사
일상생활속에서 느꼈던 경험이나 사건, 또 그 사건에 대한 저만의 생각을 되내이며 글을 쓰는게 취미인 중학교 수학교사입니다.
팔로워
128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교사, 방학육아
교사, 연금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