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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랑별 Dec 28. 2020

어처구니

망설임 없이 쓰는 글 2

너무 뜻밖에 일어난 일

그보단

기가 막힌 상황이 좀 더 와 닿으려나


'맷돌의 손잡이'라는 썰

오래전에 알게 된 유래에 나름 뿌듯(?)했는데

찾아보니 그냥 썰이라네

맷돌 손잡이는 '맷손'이라고

그렇다 치고


어처구니없는 요즘을 살아가다 보니

참 어처구니없는 일들도 많이 듣고 보게 되네


하지 말라는 거 하는 게 더 재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재미로 할 일은 아닌 거 같은데


겁이 없는 건가

그냥 무시하는 건가 

아님 이번에도 역시나 '나 하나쯤'인가


답답한 인생인 건 다 똑같을 텐데

그래도 맷돌 손잡이보다는 나아야지


그래도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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