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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13기 1쿼터 종료 3주차 회고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3주차 회고

by AI 육아 인사이트

들어가며

저희 벌써 3주차 끝자락에 있고 1모듈을 마쳤네요!!
이 말은 벌써 1/4 정도 왔다는 뜻입니다


이번 주가 코드스테이츠 PMB 13기 3주차인줄은 알았지만 순간 총 몇 주였는지 가물가물해서 찾아보려는 중이었다. 13주 초압축 성장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트캠프!! 그랬구나. 13주였구나. 정말 1/4, 1쿼터, 25%가 지나갔다는 거구나!! 3주만큼 성장한(아마도?) PMB 13기 3주차 회고다.




3주차 :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제품 전략

3주차는 우선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제품 전략'에 대해 배웠다. 이에 따른 'BM(비즈니스 모델) 설계 시 고려사항',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로 모델 구성하기',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 '시장은 우리 제품을 진정 원하는가', '우리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걸까'에 대해 배웠다.


W3D1. BM 설계 시 고려사항,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로 모델 구성하기

: BM(비즈니스 모델), BMC(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W3D2.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의 가치, 시장은 우리 제품을 진정 원하는가

: Pricing(가격정책), PMF(Product Market Fit, 제품 시장 적합성), PDC(Product Death Cycle)


W3D3. 우리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걸까?

: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핵심성과지표), Vanity Metric(허영심 매트릭스), Actionable Metric(액셔너블 매트릭스)


W3D4. 우리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걸까?

: OKR(Objective and Key Result, 목표 및 핵심 결과 지표)

화면 캡처 2022-07-15 142057.jpg

- '우리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걸까'에 대한 내용을 이틀에 걸쳐 배운 것을 보면 PM이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 이 부분이라는 것이겠지?


KPT(Keep, Problem, Try) 회고


KEEP : 잘한 것, 유지할 것

☑ (출석)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서 9시 이전에 출석체크를 했다.

☑ (과제) 기한 내 과제를 제출하고 페어에게 공유했다.

☑ (수업) 메모장에 필기하던 방식을 google docs로 바꿨다.

☑ (복습) 전날 수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매일 아침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 특히, 메모장에 필기하던 방식을 google docs로 바꾼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일일이 문서로 저장해서 가지고 있기에 부담스럽고, 이 방식은 결국 문서 소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google docs에 올려서 원하는 곳에서 꺼내볼 수 있고, google docs는 메모장과 달리 캡처 이미지까지 바로 붙일 수 있어 좋다. 실무에서도 이런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Software-as-a-Service)를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괜찮은듯하다.

화면 캡처 2022-07-15 142615.jpg

Problem : 문제점, 개선이 필요한 사항

☑ (수업) 집중도가 하락하고 있다.

☑ (과제) 과제 프로덕트 선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이제 3주차인데 벌써 집중도가 하락하고 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영문 아티클을 뛰어넘기도 부지기수다. 13주 동안 달릴 수는 없다고 가늘고 길게 가자고 생각하고 있지만 영문 아티클을 뛰어넘으면 확실히 수업 이해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과제를 시작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 과제 프로덕트 선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양한 프로덕트를 선정하고 싶은데 그날 과제에 부합하며 분석하기 쉬우면서도 의미 있는 앱을 찾기가 힘들다. 앱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Try : 문제 해결책, 다음 주에 할 것

☑ (수업) 필수 읽기자료인 영문 아티클은 최대한 소화하려고 노력한다.

☑ (과제) 프로덕트 선정에 대한 고민보다 과제 자체를 더 고민한다


- 사실 이제 완성도 높은 글도 읽기에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영문 아티클은 구글이나 파파고로 번역해도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 더더욱 안 읽힌다!(변명) 그래도 막히는 건 적당히 스킵하면서(?) 그 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만 뽑아가자(?)


- 프로덕트, 이제 뭐 다양하게 안 해도 하나만 파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락(?)이므로 선회해도 된다. 아니면 동기들이 이전 과제에서 분석한 프로덕트 중에 흥미 있는 것을 선정해도 되니까 과제 자체에 대한 고민을 더 하는 것으로.


덧붙이는 글

- 덧붙이자면 토론이 있는 화, 목요일은 과제가 좀 쉬우면 좋겠다(?) 3시부터 6시까지 토론 및 발표, QnA 세션이라 시간이 모자라서 화, 목요일은 과제 하기에 너무 빡세다.


- 13주 초압축 성장이라더니 내가 아주 쥐어짜지는 중(?) 같다. 지난주에 처음 위클리 과제할 때 '이거 데일리 과제가 하루에 2~3시간 이상 걸리니까 위클리 과제는 문항 수가 많아서 10시간은 족히 걸리겠네' 했는데 진짜 그 정도 걸렸다. 그 이상 걸렸다. 위클리 과제를 하면서도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거지?' 하는 생각과, '그냥 항목에 답하다 보니 벌써 이 시간이라니'라는 의구심과 좌절이 교차했다. 그러다가 이 과정을 따라가면 뭐라도 되겠지 싶기도 하고. 아무튼 PMB에 쥐어짜지는 중인 건 틀림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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