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은데...

by 파랑새 앵선

매일

컴푸터를 열어놓고

기웃기웃~~~


아무생각없이 휙 떠나고 싶은데,

가슴 한쪽이 돌에 눌린듯 무겁다.


마음은 벌써 비행기를 탔고,

타국의 공항을 밟았는데,

몸은 컴푸터 앞에 앉아 두들기기만 한다.


언제 쯤이면

매년 여름이면 열리는 짤츠부르크 패스티벌에 발을 담가볼까?


언제 쯤이면

프랑스 와이너리에서 흠뻑 와인의 향기에 취해볼까?


욕심이겠지?


아니야!

마지막 남은 버킷리스트 인데......


결국은 모 극장에서 찰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작품 중,

<마술피리> 를 녹화중계 해준다니 예약하는것으로 만족? 해야 할까보다.


아니야!

아무곳이나 그냥 떠나야 할까봐......


우왕좌왕 그렇게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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