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의 생각대로 살면...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그냥 살아가면..
남들의 생각대로 살게 된다고 한다.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내 맘대로 사는데...
누군가 만들어 놓은 세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미 존재하는 세계에서 살게 된 나는 그저 주어진대로 살아가고 있었다.
하루의 삶도 한 달의 삶도 일 년의 삶도 그렇듯 특별하지 않은 일상들...
다들 그렇게 살아가는 게 아닌가?
내가 무엇 하나 바꿀 수 있나?
그런데.. 요즘 나오는 세계관 이야기에서 나도 나의 세계관을 떠올려 보았다.
나는 진짜 하고 싶은 게 뭘까?
나의 뇌구조가 형성되게 된 것은 아마도 이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한 것이고
그런 삶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정의해 보는 나의 삶의 모습은 조금 다를까?
삶의 주체가 내가 되고 내 맘대로 만들어 보라고 하면 나는 어떤 삶의 형태를 만들까?
그러면 어떤 하루, 한 달, 일 년을 살게 될까?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