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추적추적 내리면
그제야 눈물이라고 말하겠다
없으니 없는 대로 살았건만
손 한번 잡으면
뜨거운 무언가 퍽 터질 것 같아서
생각하기를 그만두었다
어쩔 수가 없다
이따금씩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