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양이삼거리 Jan 10. 2024

구운, 가지볶음

된장, 마라소스

가지 1개, 대파 한조각, 올리브오일, 된장과 마라소스 약간  


 가지를 2cm 두께로 통썰기 하고 팬에 펼쳐서 한 면을 굽고 (보라색 표면의 반이 갈색이 될 때까지) 한번 뒤집어서 마저 굽다가 한켠으로 모아둡니다. 이렇게 구우면 겉이 구워지면서 씹는 맛이 살아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대로도 아주 맛있음) 한쪽에 올리브오일을 약간 붓고 파를 볶다가 된장을 넣어서 (반 티스푼 정도) 같이 볶고 마라소스도 소량, 손톱만큼? (티스푼 끝으로 약간 떠서) 넣고 구운 가지와 섞어줍니다. 파 기름에 볶은 된장에 알싸한 마라맛을 더한 기름진 소스와 가지가 어우러져서 맛있습니다. 마라소스가 없다면 된장만으로 소스를 만들거나 고춧가루나 페퍼론치노를 약간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리브오일에 볶으면 더 신선한 맛을 주고 소스는 기호에 따라 굴소스 등 좋아하는 것을 만들면 됩니다. 가지를 구워서 볶으면 가지를 맛있게 살려줍니다.


오늘의 요리

구운, 가지볶음



가지구이에 대한 것은 아래 글 참조

https://brunch.co.kr/@bluetable/3

https://brunch.co.kr/@bluetable/157

작가의 이전글 서랍식 수저통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