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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팔각, 후추
작년에 진한 향을 피우던 황매화의 가지에 연한 연둣빛 잎이 틔워진 것을 보니 토마토밥이 생각나서 해보았다. 불린 쌀에 토마토, 팔각, 후추, 소금, 올리브오일을 더해서 밥을 한다. 뚜껑을 열면 톡톡한 향이 잘 익은 토마토와 섞이면서 나른한 봄날 기운차게 퍼져 나온다.
토마토 위에 얹어진 팔각(스타 아니스, star anise)은 뚜껑 닫기 전에 밥물 위로 내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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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팔각 + 토마토 | 노랗고 통통한 겹황매화 옆을 지나가면 신선하면서 쏘는 듯도 하고 독특한, 그렇지만 부드러운 향신료 향이 잠시 감돈다. 하얗고 길쭉한 꽃의 이팝나무 아래를 지나갈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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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지나는 작은 고민과 선택에 대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