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구겨 넣기

바게트 샌드위치

by 고양이삼거리

이건 j가 특히 좋아하는 바게트 샌드위치인데 이맘때, 겨울에는 꼭 인스턴트 수프를 끓여서 같이 먹는다. 바게트를 갈라서 슬라이스 햄과 치즈를 넣으면 된다. 처음에는 재료들을 바게트 틈에 반 접듯이 끼워넣기만 했는데, 잠봉같이 얇고 부드러운 재료는 아니지만 슬라이스햄도 틈을 만들면서 구불거리게 구겨 넣으니까 식감이 재밌어졌다. 치즈도 그렇게, 그야말로 구겨 넣는다. 이번에는 치즈와 햄을 한 장씩 먼저 겹친 다음에 넣어보았다. 파삭한 빵 사이에 칼집을 내서 재료들을 꽉 채워 넣을 수 있으니까, 바게트니까 살릴 수 있는 매력인 것 같다. 버터를 넣을 때는, 먼저 버터를 잘라 넣고 프라이팬 위에서 앞뒤로 뒤집으면서 빵을 데워 버터를 잘 펴 바르고 재료들을 넣는다.

바게트샌드위치와 크림수프

수프는 담고 나서 올리브오일과 후추 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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