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을 정리하다가
네 글씨가 담긴
쪽지를 발견했어.
예전 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울었을 텐데,
이번엔
조용히 접어
다시 서랍 속에 넣었어
이상하게도
마음이 더 아파...
“울지 않는다고
괜찮은 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