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 괜찮지 않아도 되는 밤

by 복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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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도

마음이 스르르 가라앉는 날엔

억지로 끌어올리지 않기로 했다.


괜찮지 않다는 걸

혼자만 아는 밤이

그렇게 지나갔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밤.

그 말이


오늘은 참 위로가 되었다.




“괜찮지 않다는 사실이

오늘의 나를 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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