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화 · 변한 건 마음이었다

by 복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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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달라진 것도,

풍경이 바뀐 것도 아닌데

무언가 확연히 달라진 날이 있다.


그건 늘,

마음이 먼저 움직였기 때문이었다.


세상이 바뀐 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내가

바뀌고 있었다.




“익숙한 장면이 낯설게 느껴질 때,

내 안에서 무언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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